최고경영자(CEO) 30%는 1960~1964년생 ..

한국CXO연구소, 매출 1000대 기업 CEO 분석1970~1980년대생이 1950년 이전 출생 CEO보다 많아”CEO 세대교체 경향 뚜렷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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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1000대 기업 최고경영자(CEO) 30%는1960년에서 1964년 사이에 태어난 것으로 조사됐다.​24일 기업분석 전문 업체 ‘한국CXO연구소’가 1000대 기업(지난해 매출 기준) CEO의 출생년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△1940년 이전 출생자 40명 △1940년대생 162명 △1950년대생 523명 △1960년대생 679명 △1970년대생 205명 △1980년대생 24명으로 집계됐다.​5년 단위로 보면 1960∼1964년생이 467명(28.6%)으로 가장 많았다. 1955∼1959년 출생 CEO가 379명(23.2%), 1965∼1969년 출생자는 212명(13%)이다.​40~50대인 1970년대와 1980년대생 CEO 수가 229명으로 1950년 이전 출생(202명)을 넘어섰다.​조사 대상 CEO 중 최연장자는 1928년생인 박덕흠 대륙제관 회장과 신태범 KCTC 신태범 회장이다. 이들은 등기임원 직함을 유지하고 있다. 최연소는 1988년생인 최낙준 무학 사장다. 최 사장은 최재호 무학 회장의 장남으로, 현재 등기임원이다.​공식 대표이사 중에서 최고령은 1930년생인 이삼열 국도화학 대표, 최연소는 1985년생인 이성원 신영와코루 사장으로 나타났다.​업종별론 정보통신 업종 CEO가 평균 55.8세로 가장 젊었고, 건설업 CEO는 63세로 연령이 높았다. 자동차, 운수, 철강금속·식품, 석유화학·전기가스 업종 CEO는 평균 61세를 넘었다. 기계, 섬유·패션 업종 CEO는 평균 60세 미만으로 조사됐다.​CXO연구소는 “향후 1970년∼1980년대생 오너 3세 등이 CEO급으로 약진하는 경영승계가 이어질 것”이라며 “업종을 불문하고 새로운 경영 방식과 능력을 겸비한 젊은 CEO들이 전진 배치되는 현상이 두드러질 것”이라고 전망했다.[한국경제 황정수 기자 hjs@hankyung.com] #CEO